안녕하세요~^^

저희는 영등포에 예쁜 아가와 함께 사는 부부에요~ 영등포집은 전세이고 만료일이 4월이였지만 아기가 있다보니 여유있게 좀 일찍 서둘러 이사를 하기를 바랬었고 무엇보다 집주인이 전세금을 못줘서 못나갈까봐 집도 빨리 빠지기를 기더리던중 이주정도 청소를 아주 바싹해놓고 나가기만을 기다렸는데 마침 집을 첫번째 보신분이 보자마자 집 계약하시겠다고 하셔서 집이 생각보다 급하게 빠져서 3월 말일까지 집을 비워줘야하는 상황이 되버렸어요~ 발등에 불 떨어지듯 집을 보면 사기당할수도 있고 하자 많은집을 사서 밑도 끝도없는 돈을 투자해야하는 일이 빈번할 생각을 하다보니 집 알아보기가 어렵더라구요~ 

매번 오르는 전셋값에 갑자기 일어날수 있는 일이 다반사인 전세 생활을 신랑은 그만 두고싶어하고 저는 또 애있는 엄마들과 마찬가지 아파트를 선호하지만 저희가 수중에 가지고있는 현금 이억 가지고는 터무니가 없더군요.. 그럼 신축빌라라도 알아보자 해서 네이버에 모바일로 신축빌라 검색해보니 응암동에 1억 9천 1억 8천 거의 2억 미만으로 금액이 올라와서 이게 무슨일인가.. 완전 좋다.. 하고 마침 또 신랑이 상암동이 회사라 그리 멀지 않은것같아 좋다고 생각해서 연락하보니 왠지 허위성 매물인것같은 스멜이 올라오더군요~ 그러던중 신랑이 찾다 찾다 온누리주택을 으찌 찾았는지 저한테 이집 어떠냐고 한번 보라고 해서 봤는데 사진상으론 그리 나쁘지는 않았지만 썩 내키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다른데 이룸 대림 삼성 건물이 지은 사진들을 보니 신랑이 보여준 집들보다 인테리어나 주방면적도 그리 만족스럽지를 못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신랑이 최병근과장님과 통화를 하더니 화요일(2월7일) 집을 투어를 하자고 해서 반심 반의로 갔습니다~ 애기안고서요~ 저희는 일단 신랑이 상암동으로 출근하니 송정역에있는 신축빌라(드리미타운)3룸을 보았습니다~ 송정역 4번출구에서 만나 과장님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과장님께서 차로 태워주셔서 차로는 3분?5분 미만 거리에 있는 드리미타운을 봤답니다.  외관은 사진에서 본것처럼 심플하니 있어보이고요~ 처음에는 2억 1천 팔백 20평짜리 집을 봤는데 나쁘진 않았어요! 그런데 아직 공사중이여서 층마다 이집 저집을 다 볼수있었는데 층마다 이집 저집 다 보다보니 집들마다 장단점을 볼수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보다보니 욕심도 나더라구요~ 총 6층 까지있는데 그중 2층 테라스도 있는 집이 있었는데 그집은 일찍이 나갔답니다! 그것도 2월1일에 매물이 올라왔는데 말이죠!

그래서 아쉽지만 다른집들을 유심히 꼼꼼하게 보았는데요 무엇보다 저는 에어컨이 천장에 달려있는데 분양을 하면 옵션이라 공짜라서 넘 좋았고요! 두번째는 주방이 넘 맘에 들더라구요 인테리어나 제가 좋아하는 아일랜드 주방식이라 공관 활용도 좋았구요예전엔 혼자살땐 가스렌지를 선호했지만 아이가 있다보니 인덕션도 나쁘지않겠다 생각이 들어요 위치도 괜찮구요 모던한 색감이 참 좋더라구요! 전이미 에어컨과 주방이 맘에들어서 80로가 평수 고민이였는데 여러분 20평과 21평 차이가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20평 금액은 2억 1천 팔백에서 21평형이 2억4천 5백이였구요~ 1~2년 살것도 아닌데.. 그래서 조금 더 욕심내서 21평형을 당일 계약을 했어요! 아직 공사가 끝나지않아 준공승인이 나지않아 등기처리가 확실치않다보니 이만 저만 불안함이 있었지만 보존등기도 주신다고 하고 또 계약할때 법무사 오신다고 하시고.. 토지자 성함과 계약금 입금시 이름도 같고요~ 세금을 3월에 내느냐 넘어가느냐가 문제긴 하지만 그래도 처리과정을 차분히 알려주시니 맘이 한결 편안해집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불법확장이 없다고 하셔서 그부분도 크게 한시름 놨어요~ 

저희가 집을 편안하게 볼수있도록 우리 아가 다정이도 잘 돌봐주셨어요~ 덕분에 집도 평수도 더 꼼꼼하게 보고 제일 좋은집을 먼저 선택할수있었던거 같아요~^^

최병근과장님 정말 정말 감사드리구여~ 앞으로도 남은 처리과정까지 잘 부탁드려요~^^ 그리고 혹시 송정역이 김포공항과 가깝고 저희처럼 아가가있는 맘님~ 이사오셔서 저와같이 송정역 드리미타운 이웃해요~^^*

여기 학군 병원 너무 좋아요>_<

마지막으로 계약 진행해주시고 건물에대해 친절하게 이야기해주신 홍석현팀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